드라이퍼스 모델 Dreyfus model

  • 철학자 드라이퍼스 (Hubert L. Dreyfus)가 저서 Mind Over Machine의 도입부에서 제안한 기술 습득의 5단계 모델

  • 초급자(Novice), 초중급자(Advanced Beginner), 능숙자(Competent), 숙련자(Proficient) 그리고 전문가(Expert)로 분류

초급자(Novice)

  • 해당 기술 영역에서 사전 경험(사고에 변화가 생기는)이 거의 없는 단계
    • 9년 동안 1년치의 경험을 9번 경험한 것은 경험으로 보지 않는다
  • 자신이 선택한 결과가 좋거나 안좋을지 모른다
  • 배우는 것보다 당면 과제를 달성하고 싶어한다
  • 실수에 대응할 방법을 모르고, 잘못되는 경우 혼란에 빠지기 쉽다.
  • 상황에 상관없이(context-free) 통하는 레시피(recipe)가 있으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다
    • 레시피의 단점은 모든 사항을 완벽하게 정의할 수 없다는 것

초중급자(Advanced Beginner)

  • 고정된 규칙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하여 자신만의 작업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여전히 문제 해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단계
  • 정보를 빨리 얻고자 하는 욕구도 커진다
  • 자신의 경험 중에서 비슷한 상황에 맞춰서 조언을 활용하기 시작한다
  • 전체적인 이해는 아직 없고 바라지도 않는다

능숙자(Competent)

  • 개념적인 모델을 정립하고 그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
  • 문제를 스스로 해결(troubleshoot)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기 시작한다
  • 접해보지 못했던 문제라도 당황하지 않는다
  • 전문가의 조언을 찾아서 듣고 효과적으로 활용한다
  •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
  • 과거의 경험을 활용하여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를 어려워한다
  • 다음 단계인 숙련자에 이르려면 도약이 필요하다

숙련자(Proficient)

  • 해당 기술에 관한 큰 개념적인 틀을 찾아서 이해하고자 하는 단계
  • 너무 단순한 정보는 좋아하지 않게된다
  • 이전에 잘못했던 일을 스스로 교정할 수 있고, 다음 번에 더 잘할 수 있는 접근법을 찾는다
  • 격언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따라온다
    • 격언은 레시피가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 것
      • 초보자는 격언을 레시피로 받아들인다
      • 숙련자는 격언을 맥락에 맞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과 판단력이 있다
  • 경험상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다

전문가(Expert)

  • 적절한 맥락에서 써먹을 수 있을 만큼 방대한 경험을 가지고 늘 더 나은 방법과 수단을 찾는 단계
  • 세부사항 중에서도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직관으로 가려낼 수 있다
  • 범위를 제한하고 집중해서 패턴을 발견해내는 데 아주 능숙하다
  • 전체의 1~5 퍼센트 정도

Dreyfus model of skill acquisition 위키디피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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